015. 02.24 09:33

"마침내 마침표를 찍는, 그러한 순간에 스며나오는 자부심 같은 것."


서희로부터 들은, 배드저널에서 첫번째 소설을 완성 했다는 말은 내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주었어.

배드저널 바의 그 자리에 앉아 한참동안 키보드를 두드리는, 골몰하고 있는 표정이나,
마침내 마침표를 찍는, 그러한 순간에 스며나오는 자부심 같은 것.

이 기억이 실제로 내 어딘가 있다가 되살아 나온것인지. 혹은, 다만 내 상상의 것인지는 알 수 없어.
그 실제와 상관없이 멋진 기억을 이 공간에 남겨주어서 고마워.

미래의 우정을 기대하며, 생일 축하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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